[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STX조선해양이 행암공장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회사 비영업자산 매각을 완료했다.
STX조선해양 장윤근 대표이사는 지난 21일 사내 담화문을 통해 "회사 비영업자산 중 마지막 남은 행암공장 매매계약을 체결해 고강도 자구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 현금 흐름에 문제가 없다면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지난해 7월 법정관리를 졸업해 지금도 하루하루가 자금 사정이 위태로운 것은 사실"이라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우리의 임직원들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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