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주 G20 정상회담에서 무하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만날 수 있다고 크렘린궁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 러시아, 사우디의 원유, 콘덴세이트(초경질유), 액화천연가스 1일 생산량은 4000만 배럴 정도로 OPEC 15개 회원국의 생산량을 웃돈다. 시장에서는 최근 국제유가가 지난달 초보다 20% 이상 급락한 배경에 이들 3개국의 석유 정책이 있다고 보고있다.
특히 사우디와 러시아는 OPEC과 제휴 산유국들이 2017년부터 유지해온 증산억제책을 올해 6월 주도적으로 완화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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