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성인 16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7년 총선에서 보수당에 투표한 이중 메이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고 답한 이는 27%,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EU 탈퇴를 선택한 이들 중에서는 39%로 조사됐다.
현재 보수당 내에서는 브렉시트 강경론자들이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을 추진중이다. 25명의 보수당 의원은 불신임 서한을 제출한 상태이며, 하원에서 확보한 의석(315석)의 15%, 즉 의원 48명 이상이 불신임 서한을 제출하면 투표가 열리게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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