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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특위, '16인' 소위 구성 합의…22일 첫 회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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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는 21일 총 16인으로 구성된 조정소위원회 정수에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법정시한까지 남은 날짜는 불과 7일(평일 기준)이다.

예결특위 여야 3당 교섭단체 간사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단의 '국회 정상회' 합의 타결 직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다만 장제원 한국당 간사는 개인 사유로 불참했다. 각 당별 배분은 국회 의석 수 비례 원칙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7석, 자유한국당 6석, 바른미래당 2석, 비교섭단체 1석이다.
민주당 측은 조정식(간사)·민홍철·박찬대·박홍근·서삼석·조승래·조응천 의원, 한국당 측은 안상수(위원장)·장제원(간사)·송언석·이장우·함진규 의원 외 1명이 소위에 합류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혜훈(간사)·정운천 의원이, 비교섭단체 몫 1석은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이 포함됐다.

여야 원내대표단이 이날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관련 국정조사 실시에 합의하면서 파행했던 국회는 엿새 만에 정상화됐다. 예결특위는 뒤늦게 소위 구성에 합의하긴 했지만 이미 계획했던 일정(15일)보다 일주일 가량 늦춰진 만큼 '졸속 심사'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산소위가 심사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불과 7일 안팎이다.

아울러 한국당 측은 소위 구성 직전까지 명단을 확정하지 못해 일부 소위위원을 '미정' 상태로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예결특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일단 여야가 합의를 이룬 정수에 대해서만 의결했다.
예결위는 다음 날인 22일 오전 10시30분께 첫 소위를 가동할 예정이다. 감액 심사를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한 뒤 차주 초부터 위원장 및 간사단으로 구성되는 소소위를 열고 증액심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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