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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20홈런'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 日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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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누에바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사진=연합뉴스

비야누에바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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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유망주'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27)가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출신의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봉 2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1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20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양도지명(DFA)을 통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요미우리에 입단하게 됐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112경기 타율 0.245, 24홈런 53타점이다.

한신도 비야누에바 쟁탈전에 나섰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1홈런 84타점을 기록하던 3루를 책임 지던 케이시 맥게히를 방출시키고 비야누에바를 영입했다. 36세의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었다. 비야누에바의 포지션은 3루수지만, 내야 모든 포지션도 다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요미우리의 설명이다. 강력한 한방을 때려줄 수 있는 선수가 보강된 것이다.
비야누에바는 요미우리 입단에 대해 "전통있는 요미우리에 입단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도쿄돔의 많은 관중 앞에서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동료들과 함께 뛰며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요미우리는 '성적 부진'의 이유로 다카하시 요시노부 감독이 자진 사퇴하며,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복귀했다. 이에 따라 다시 대권 도전에 나선 요미우리의 선수 보강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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