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과의 첫 치맥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주거 불편사항을 포함해 낙후된 처인구 발전 방안, 노후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처리,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포곡ㆍ모현읍 일대 악취문제, 이동읍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현도서관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청소년들을 흡수하도록 하는 등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예상보다 1시간 이상 늘어난 밤 10시께 끝났다.
백 시장은 "딱딱한 사무실이 아니라 편안한 장소에서 주민들과 용인시의 미래를 얘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여러분이 시정에 대해 많이 알고 계셔서 제가 많이 배웠고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장과 함께하는 한잔 데이트'를 22일 기흥구, 27일 수지구에서 잇달아 개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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