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샤이니 키 "멤버들이 그립다"…스튜디오 탈출 시도

'샤이니' 키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사진=MBC 에브리원 제공

'샤이니'의 키가 멤버들을 애타게 찾았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하 주간아)에 솔로 가수로 출사표를 던진 키가 출연한다. 이날 키는 ‘Forever Yours’ 첫 솔로 활동에 대해 ‘5자 토크’를 진행했다. 키는 직접 솔로곡에 대한 샤이니 멤버들의 리얼한 반응부터 솔로 활동에 제일 신경 쓴 부분까지 이번 컴백에 대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어 키는 ‘주간아이돌 콜센터’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팬들 사랑이 유별나다고 알려진 키는 팬클럽 '샤이니월드'의 애정 담긴 요구를 열심히 들어주는 듯하더니, 결국 너무 과한 애교를 거부한 뒤 스튜디오 탈출을 시도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SM 댄스 장인’으로 알려진 키는 '샤이니'의 랜덤 플레이 댄스에 홀로 도전했다. 키는 랜덤 플레이 댄스 전 "내 노래 내가 모르면 이상한 것 아니냐"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이내 샤이니 멤버들을 그리워하며 멤버들에게 눈물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남다른 예능감으로 맹활약한 키의 '주간아' 첫 단독 출연 모습은 이날 오후 5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