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진주형 "설현과 야반도주?…중학교 때부터 친구"

'비디오스타' 진주형이 출연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비디오스타' 배우 진주형이 AOA 설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진주형, 양동근,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김종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진주형 과거 여자이야기다. AOA설현과 부모님께 거짓말하고 야반도주한 사실이라던데"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진주형은 "설현과 중학교 때 같은 연기학원에 다녔었다. 어릴 적 친구였는데 밤에 학원 안 끝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영화 보고 밥 먹고 놀던 기억이 있다. 둘이 아닌 학원 친구들과 함께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가 "10월에 설현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던데 만났냐"고 물었고 진주형은 "연기 학원 친구가 군 입대를 한다. 그래서 만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로빈에게 궁금증을 물었다. 박나래는 진주형에 "이미 클럽을 다닌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로빈은 "진주형은 순수해 보이지만 아니다 정말 재밌게 인생을 즐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형은 "로빈은 강남 클럽과 헌팅 포차의 열정적인 죽돌이다"고 말했고 로빈은 "혼자 가지 않았다. 항상 진주형과 동행했다"고 말해 진주형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진주형은 "로빈이 한창 다닐 때는 일주일에 4번 정도 갔다"고 말하자 로빈은 "포차 주인과 친하다. 단골이니까 가면 서비스를 많이 줘서 가는 거다"고 덧붙이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