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학습동아리 네트워크 주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성북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학습동아리 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북의 배울거리를 공유하고 학습의 기쁨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학습축제다.
또, 15개 학습동아리가 주축이 돼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선보였다.
특히, 오프닝 행사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잘 알려진 유홍준 교수가 '서울답사기: 성북동 이야기'를 주제로 성북동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시민학습축제를 계기로 평생학습과 배움이 더 활발해져 교육과 문화가 왕성한 성북을 만들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평생학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배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성북에 살아 행복하다’, ‘성북에 살아 자랑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012년 2월에 개관, 연 1000여 강좌 개설, 4만 여명이 학습강좌를 수강해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요 학습동아리들은 최소 5년 이상 배움을 지속하여 실력을 갈고 닦으면서 그 수준이 상당해 성북구를 알리는 명예시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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