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선아 "우리가 테리우스인가"…이이경 "괜찮은 개그"

MBC 새 수목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김선아가 깜짝 유머로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김신영입니다'에는 '붉은 달 푸른 해'의 두 주인공 김선아와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선아는 깜짝 유머를 선보였다. DJ 김신영의 "화제작 '내 뒤의 테리우스' 후속 방송이라 걱정 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김선아는 "우리가 테리우스인가"라며 여유롭게 대처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이경은 "선배님께서 종종 이런 농담을 많이 하셔서 적응됐다"며 "내가 들어본 개그 중에서 꽤 괜찮았던 개그다"라고 평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한 '붉은 달 푸른 해'는 21일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