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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이유는 ‘이영자 현상’ 때문”

최종수정 2018.11.20 16:04 기사입력 2018.11.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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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0일 야권 일각의 ‘반문(反文)연대’ 움직임에 대해 “옳지 않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현재 비핵화, 경제, 노동, 적폐청산, 사법 등 5개 부분에서 굉장한 파장이 몰려오고 있고, 대통령은 이를 국회·국민과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런 대통령을 두고 일을 못 하게 반문연대를 구성하자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와 영남, 자영업자들 중심으로 낮게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은 징후를 “2영자 현상(20대·영남·자영업자)”이라 설명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른바 ‘이·영·자· 현상’이란 이를 두고 말한다.

이어 그는 “대통령이 지지도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대통령은 출마를 안 하실 분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금강산 관광 20주년을 기념해 남북 공동행사에 참석차 방북했던 박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에 대해 “내가 정부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기에 개인적 의견을 북측과 나눴다”며 “답방했을 때 어떤 일이 있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나에게 물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에서 북측 인사와 김정은 연내 답방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냐는 질문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관계가 좋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리지 않고 있고, 북미정상회담도 내년 1월 개최설만 나올 뿐 일정, 장소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이러한 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답방하면 약속을 지키는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특히 트럼프에게도 약속을 지키라는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답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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