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지방선거 패배 후 두 달간 미국으로 떠났던 홍 전 대표는 지난 9월 귀국했다.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정국 현안에 대한 자기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나라가 통째로 넘어가고 있고, 경제가 통째로 망쳐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내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망가지는 것을 방치 하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그것만이 좌파 광풍 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두 함께 가자”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새로운 정치 보여주시길” “지지합니다” “복귀에 반대를 하는 한 사람 이었는데 이젠 찬성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선거 참패하면 물러나겠다더니 왜 또 나온대” “또 스멀스멀 기어 나오네” “무능력했고 계속 무능력할 것 같은데”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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