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동연 "경제팀-靑 정책실, 한 팀 돼 생산적·활발 논의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왼쪽)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왼쪽)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교체 후 처음으로 공식 회의를 갖고 청와대 정책실과 경제팀간의 긴밀한 협의를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까지도 경제팀과 청와대 정책실이 긴밀한 협의를 했지만, 앞으로도 더욱 한 팀이 돼 생산적이고 활발한 이야기를 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기 경제팀을 이뤘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과는 최저임금 등 주요 이슈를 두고 '엇박자' 논란이 이는 등 원 팀(one team)을 이루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혁신성장과 관련해서는 "규제개혁 등 혁신성장을 본격 추진해야 할 상황"이라며 "혁신기업은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의 능력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그간 혁신성장 생태계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해왔지만 2기 (경제팀)에서는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의 틀을 제로섬이 아닌 플러스섬으로 전환하는 상생방안을 만드는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거시경제와 일자리, 국내외 경제여건과 국회 심의 중인 내년도 예산안·세법개정안 처리 문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주요20개국(G20) 회의 준비 등을 논의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