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도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쿄지검 특수부는 곤 회장이 유가증권 보고서에 자신의 임원 보수를 실제보다 축소 기재했다며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닛산자동차의 그레그 켈리(62) 대표이사도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곤 회장이 허위로 기재한 금액은 수억엔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날 요코하마시에 있는 닛산자동차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닛산자동차는 현재까지 정보제공 등 검찰 수사에 전면 협력했다며 곤 회장이 회사 자금을 유용하는 등 복수의 중대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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