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는 이날 브뤼셀에서 브렉시트 담당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최근 EU와 영국의 양측 협상단이 합의한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미카엘 로드 독일 EU 업무 담당 장관은 "현재 테이블에 있는 합의안보다 더 좋은 합의는 도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교장관도 "어떤 합의도 '노딜(No Deal)'보다 낫다"며 "이 합의를 현실로 받아들이는 게 EU나 영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지난주 일부 장관들의 반대에도 브렉시트 합의에 대한 내각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으나, 일부 장관들이 반발해 사퇴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