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 성황리 개최

[사진=SH스포츠에이전시 제공]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8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가 지난 17~18일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92팀 선수단,지도자,학부형,관계자 약 5000여명이 이 대회에 참석했다. 17일에는 저학년부(6세부.7세부.1학년부.2학년부), 18일은 고학년부(3.4.5.6학년) 팀들의 경기가 진행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보통 천연잔디에서 열리기 힘든 여건이 있지만 이날 대회는 양구군의 협조로 천연잔디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할 수 있었다.

이 대회 후원사인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이사는 "어린 꿈나무들의 축구 대회에 함께해 너무 기쁘다. 대회를 준비하신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님과 양구군 조인묵 군수님 이하 스포츠담당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양구군은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 스포츠메카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