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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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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지방자치 최상 가치 ‘주민행복’에 둔 종로…서울시 최초 행복조례 제정 등 지속적 노력 펼치고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가 평가 자문을 맡은 이번 행복지수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의 행복지수 측정을 위한 객관적 지표개발 및 평가를 통해 정책보강 및 지원전략 수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지표로는 ▲주거 ▲교육 ▲문화여가 ▲경제 ▲사회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공동체의식 등 10개 부문 등이 있었다.

각각의 부문은 행복지수 구성을 위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정량평가를 위한 통계자료 및 정성평가를 위한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수상의 기쁨을 안을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주민 행복을 위해 그간 끊임없는 노력과 행정적 지원을 펼쳐 온 종로구는 2015년부터 지방자치 최상의 가치를 ‘주민행복’에 두고, 그 신념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 주민 행복 전담팀인 ‘행복드림팀'을 신설,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종로구,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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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인식개선 교육 진행, 행복 확산캠페인 추진, 공동체활동 지원 등 행복 정책의 밑그림에서부터 실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해오며 주민들 큰 공감을 얻었으며, 서울시 최초로 행복조례를 제정, 지속적인 행복정책의 기준과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올 5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종로구 특성에 맞는 행복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8월에는 종로행복지표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에 대한 담론의 장을 열기도 했다.

지역사회가 보다 행복해지려면 어떠한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는지, 어떤 정책을 펼쳐야 좋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였다.

이처럼 구는 행복지표 개발 및 분석, 지표 결과를 반영한 구정 비전 제시, 정책 연계를 위한 의견 수렴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내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는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 삶에서 행복의 기준을 찾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해 왔다. 이번 행복지수평가 대상 수상을 통해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정 정책을 차근차근 되돌아보고 주민과 함께 정책방향을 모색하며 ‘행복도시 1번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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