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중국시장 마케팅 지원사업의 구체적 성과를 위해 영암 호텔현대에서 중국, 홍콩, 타이완 등 중화권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사드 갈등으로 주춤했던 중국시장 수출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현지 판매장 운영,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판촉전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데 이어 국제수입박람회, 광저우 캔톤페어에 참가했고 각종 전시·박람회에 4회 참가한 결과 51건, 4331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남의 우수 농수산 가공식품과 공산품 등 다양한 제품에서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전남도는 2019년에도 중국 저장성 등 자매우호도시와 상하이를 포함한 경제 대도시, 동북 3성 등에 대한 전방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중국시장 개척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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