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시설 R&D형은 11월 26일 선착순 수의계약, 일반형은 12월 4일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및 종교시설용지 총 7필지를 파격적인 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시설용지 4필지와 종교용지 1필지는 3년 무이자, 중도금 20%, 잔금 70% 납부 조건이다.
R&D권역은 동탄2 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기존 동탄테크노밸리 및 동탄일반산단과 연계하여 10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 첨단산업시설과 교육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일반형 1필지는 동탄2신도시 북측에 위치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도시형공장도 건축할 수 있다. 특히, 자가운전 기준 5분 거리(약 1.5㎞)에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가 곧 착공 돼, 향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이동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의계약으로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 R&D형은 11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신청만 가능하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토지는 LH 인터넷 청약센터를 통해 지원시설용지 일반형은 12월 4일, 종교용지는 12월 6일 신청접수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분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동탄사업본부 판매1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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