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다섯 남편의 백패킹 도전이 안방극장에 진정한 힐링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괘방산 백패킹에 도전했다.
이날 다섯 남편은 백패킹에 앞서 긴장한 마음을 군것질로 달래는가 하면 차인표는 갑작스러운 생리 현상으로 시간을 지체하기까지 했다. 이후 전문 백패커 민미정을 만나 각종 질문을 던지며 백패킹 초보자들을 위한 각종 팁을 함께 배워갔다.
산을 오르기 시작한 다섯 남편은 저질 체력을 입증하며 서로 티격태격 케미를 뿜어냈지만 곳곳에 보이는 풍경에 감탄하며 백패킹의 묘미를 조금씩 느꼈다. 또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반짝이는 야경 속에서는 침샘을 자극하는 저녁 먹방까지 펼쳤다.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쉼 없는 즐거움을 안겨준 것이다.
이후 야영 장소로 돌아와 조태관이 준비한 거짓말탐지기와 함께 ‘사랑꾼’ 타이틀의 진위 여부를 검증, 뉴스속보처럼 터지는 진실공방이 웃음포탄을 터트렸으며, 여러 가지 유치찬란한 게임에 도전해 첫날밤을 지새웠다.
한편, MBC 일밤 ‘궁민남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35분에 방송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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