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뷰트카운티 파라다이스, 콘카우 마을에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됐다. 이로써 북캘리포니아주 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는 76명으로 늘었다.
특히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실종상태의 주민은 1300여명에 달한다. 가족과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당국에 신고된 사람들의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캠프파이어로 약 600㎢가 불에 탔고 1만여가구가 소실됐다. 진화율은 현재 55% 수준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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