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올해 3분기까지 국내 30대 그룹이 설비와 연구개발(R&D) 등에 65조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편중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18조2978억 원으로 1위였고, SK하이닉스가 10조9178억 원으로 두 반도체 기업의 투자액을 합치면 30대 그룹 전체 투자의 45.1%에 달했다.
투자 총액은 삼성이 20조2945억 원으로, 30대 그룹 전체의 31.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SK그룹이 14조9486억 원, LG는 10조2308억 원 등의 순이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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