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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경 연비왕]"경제성·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 친환경 운전"…연비왕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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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7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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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경 연비왕]대한민국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뽑는 '2018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2018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17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열렸다. 친환경 운전 운동을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된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1년간 860여팀 17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67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서하남IC에서 출발해 하남JCT→동서울TG→호법JCT→덕평휴게소(반환점)→신갈JCT→서울TG→판교JCT→서하남IC으로 이어지는 총 106.4㎞(70㎞ 주행기준 90분 소요) 구간을 주행한 후 연비향상율을 측정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체 우승인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차지한 유승철 씨는 106.4㎞ 구간에서 1.848ℓ의 연료를 사용해 57.35㎞/ℓ의 실연비를 기록했다. 공인연비 대비 향상률은 341.42%에 달했다. 차량은 BMW 320d다.
17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차량 주유구가 봉인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7일 경기 하남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차량 주유구가 봉인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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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유 씨는 지난해에는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유 씨는 "평소에도 연비운전을 즐겨한다"며 "시속 60~70km로 정속주행하고 엑셀을 최대한 서서히 밟으려고 노력했다. 내리막길에서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최대한 탄력주행을 한 것이 연비를 높인 비결"이라고 말했다.

각 부문별 우승자는 이연지(국산차 승용 휘발유 2000cc 초과), 임주형(국산차 승용 휘발유 1600~2000cc), 고용협(국산차 승용 휘발유 1000~1600cc), 서정수(국산차 RV & SUV 경유), 김주영(수입차 휘발유), 변강현(수입차 경유), 노경도(고연비 국산 승용 경유, 하이브리드) 씨가 차지했다.

객관적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엄명도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부 교수, 김경배 TBN 전국교통방송 전문위원이 나섰다.

이날 심사를 맡은 김필수 교수는 "매년 연비가 공인 연비 대비 3배 이상 나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연비 운전에 있어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브레이크 덜 밟고 관성운전을 하는 것이다. 연비 운전을 한다면 경제성은 물론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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