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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집단 폭행 추락사' 중학생 유족에 장례비·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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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10대 중학생을 추락 직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4명이 16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10대 중학생을 추락 직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4명이 16일 오후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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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동급생 4명에게 아파트 옥상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뒤 추락사한 A(14)군의 유가족에게 장례비·생활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홀로 A군을 키워 온 러시아 국적 어머니에게 장제비 300만 원을 지원하고, 6개월 간 매월 약 53만 원의 생활비와 연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A 군의 어머니에게 심리상담 치료와 사회 복귀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A군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신적 고통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점을 고려, 구청·경찰·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

한편 앞서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20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다가 추락사 했다.
경찰은 A군이 폭행을 피하려다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가해 학생 4명을 모두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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