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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제약·바이오株…코스닥, 일주일만에 69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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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만에 690선을 돌파한채 마감했다. 바이오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80포인트(1.29%) 오른 690.18로 상승 마감했다. 3.40(0.50%)포인트 오른 684.78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장 중 690선을 돌파했다. 690선 마감은 이달 8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거셌다. 이날 외국인은 646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40억원, 기관은 227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제약업종 지수는 이날 291.75포인트(3.33%) 오른 9053.12로 마감했다. 구성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 이 22.05% 오른 6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약 8만4000주를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밀어올렸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약 6만8000주, 1만4000주 순매도했다.

이외에도 인트론바이오 , 안트로젠 , 휴메딕스 등이 올랐다. 신한금융투자 시황팀은 장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정지 처분 이후 불확실성 완화 해석에 바이오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셀트리온 형제'가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 과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 는 7.08% 오른 7만2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을 중심으로 시총 상위 제약·바이오주 종목도 줄줄이 올랐다. 코오롱티슈진(Reg.S)(4.74%), 헬릭스미스 (1.76%), 신라젠 (0.99%) 등이 상승 마감했다.

한편 상승종목은 837개, 하락종목은 345개, 보합 84개다. 상한가 종목은 3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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