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오는 27일 정규 5집 발매…"12월 전국투어도"

그룹 어반자카파가 정규앨범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사진=메이크어스 제공

[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혼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가 정규앨범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어반자카파의 새 앨범 '05'가 오는 27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05'는 어반자카파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겨울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정규앨범의 무게감에 맞춰 더블 타이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음악에 있어 '믿듣어반'으로 불리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14년 정규 4집 '04'를 발표한 이후 4년 간 2장의 EP와 3개의 싱글을 발표한 어반자카파는 이번 정규 5집에 역대 최고의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는 전언이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어느덧 결성 9년차를 맞은 어반자카파는 ‘겟(Get)’,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음역대를 넘나드는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은 20대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 받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다음 달 1일과 2일 부산, 8일과 9일 서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의 공연을 열고, 12월 한달여 간 투어를 이어간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