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김영진 행정주사(59세)가 그동안의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300만원을 기부해 진도읍 주차 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반찬 전달과 진도 주말장터에서 춤 봉사를 3년 동안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명량대첩축제 만가 행렬시 솔선수범해 20여회 가량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사랑이 공직사회 안팎에 널리 알려져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국민이 더욱 더 행복해 지기를 기대한다”며 “공직자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을 지키는 보루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헌신하며 봉사와 나눔의 따뜻한 사회, 행복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으로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8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지방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여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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