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은 16일 경북 영덕군 금호리 일원 2만㎡ 규모의 팜그리드 실증모델 구축사업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1만5000㎡는 인트로메딕이 매입했으며, 5000㎡는 영덕군이 임대해줬다.
앞서 인트로메딕과 대명GN은 올해 3월 경북 영덕군, LS산전, 한국동서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영덕군에 태양광 발전(PV) 300㎿(메가와트)·에너지 저장장치(ESS) 300㎿·스마트팜 49.5㏊(헥타르) 규모의 팜그리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5월 일본 소프트뱅크에너지와 한반도 전역에 PV 30GW·ESS 30GW·스마트팜 5000㏊ 규모의 팜그리드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김남중 인트로메딕 대표는 "사업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팜그리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팜그리드 1호 플랫폼인 영덕 실증모델을 농민·기업·지자체가 동반성장하는 공유경제체제의 마중물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겐다즈 맘껏 먹었다…'1만8000원 냉동식품 뷔페'...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