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표지판 태양광 LED로 교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 한해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에 발광형 표지판 119개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차량 전조등의 불빛 반사로 식별하는 일반표지판은 날씨와 조도의 영향을 받아 가시성이 떨어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표지판을 태양광 LED(발광형 광섬유)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이나 우천시에 자체적으로 빛을 밝혀 차량운전자에게 가시성을 높이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히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아울러, 교체된 모든 표지판은 태양광을 이용해 4시간 동안 에너지를 충전하면 20일간 빛을 발해 소비 전력은 낮추고 효율을 높였다.

구는 2억9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지역내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중 21개소에 총 119개 일반표지판을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현재 LED표지판 77개의 설치를 완료했다.
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표지판 태양광 LED로 교체
AD
원본보기 아이콘
사업이 완료되면 동작구 전체 어린이보호구역내 약 43%가 태양광 LED표지판으로 교체되며, 앞으로 시인성이 떨어지는 표지판은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올해 신길초, 시현유치원, 대림초, 상도초 일대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험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안전 CCTV 10개소, 과속경고표지판 6개를 추가 설치했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개선은 필수적”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