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옥스퍼드 사전, 올해 단어 'toxic' 선정

[아시아경제 국제부] 영국 옥스퍼드 사전이 올해 단어로 'toxic'을 선정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유해한 또는 유독성의 의미를 가진 'toxic'을 올해 단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oxic'은 라팅어 'toxicus'에서 유래했다. 옥스퍼드 사전은 해당 단어가 대화의 맥락상 범위 때문에 압도적으로 올해 단어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단어는 다양한 은유적 표현에서 활용됐다. 'Chemical'이 가장 많았고 'Masculinity'이 뒤를 이었다. 'substance', 'gas', 'environment', 'relationship', 'culture', 'waste', 'algae', 'air'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youth'와 'earthquake'의 합성어인 'youthquake'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