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단순 방위 명칭변경을 위한 설명회 열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13일 남면 장원관에서 남면 명칭변경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사문학면으로의 명칭변경은 지방자치법 제4조의2 제1항에 근거, 단순 방위에 기초한 일제식 명칭을 청산하고 가사문학 산실로서의 지역 고유성 및 정체성을 반영한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이장단,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을 중심으로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면민들과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주민 찬반의견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에 따른 조례개정을 거쳐 명칭 변경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