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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정책 역주행⑤]말레이시아 원우타마 회장 "정부 적극 지원에 'K타운'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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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치앙 콕 원우타마(1Utama) 쇼핑센터 회장 인터뷰

왼쪽부터 테오 치앙 콕 원우타마 쇼핑센터 회장, 오른쪽 테오 추이 핑 원우타마 총괄사장(콕 회장의 딸)

왼쪽부터 테오 치앙 콕 원우타마 쇼핑센터 회장, 오른쪽 테오 추이 핑 원우타마 총괄사장(콕 회장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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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원우타마(1Utama)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쇼핑몰이지만 성장을 멈추지 않습니다."
지난달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원우타마에서 만난 테오 치앙 콕 원우타마 회장이 자신있게 건넨 말이다. 원우타마는 최근까지 27만8223㎡(8만4310평) 규모로 말레이시아 내 최대 쇼핑센터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엔 원우타마 E 공간 확장을 통해 총 51만8416㎡(15만7096평) 규모의 초대형 쇼핑센터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콕 회장은 "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쇼핑센터에 대해 적극 지지할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입점을 대환영하고 있어 새 공간 확장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새 공간에는 쇼핑을 뛰어넘는 문화 타운이 형성된다. 아시아ㆍ태평양 최초 쇼핑몰 내 스카이다이빙 에어터널을 설치하는 한편 한국 패션과 뷰티,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요리와 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새로운 콘셉트 사업에는 정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콕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지금까지 모든 문화를 아우르는 쇼핑몰이 없었다"며 "원우타마는 요식업,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문화를 아우르는 최고 쇼핑몰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말레이시아 내 한류 열풍이 대단한 만큼 특별히 한국을 주요 국가로 낙점하고 한국 대형 소속사, 캐릭터 회사, 패션 브랜드, 프랜차이즈 외식업장과의 계약에 나섰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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