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캠프파이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56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경찰국의 코리 호네아 국장은 이날 밤을 기준으로 사망자 56명 가운데 47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DNA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난 8일부터 캠프파이어(북부 뷰트카운티) 외에도 울시파이어(남부 말리부 주변), 힐파이어(남부 벤투라 카운티) 등 대형 산불 3개가 발화했다. 이밖에 남부 캘리포니아의 사망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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