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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18~19일 방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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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개시 20주년 기념행사…방북단 107명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특별수행원 신분으로 방북일정을 마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18.9.2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특별수행원 신분으로 방북일정을 마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 도착,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18.9.2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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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15일 금강산 관광 개시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현대그룹의 18∼19일 금강산 방북을 오늘 승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북단은 현 회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관계자 30명과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외부 초청인사, 취재진 등 10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8일 동해선 육로로 방북한다.

행사는 기념식과 북측 축하공연, 기념식수, 축하 연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북측에서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행사는 사업자 차원의 순수 기념행사로 현대가 제기하고 북측이 호응해서 개최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시작됐지만 2008년 7월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후 중단됐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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