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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운행 체계·메가 가뭄 대비 등에 1032억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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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5일 내년도 재난안전기술개발 계획 밝혀

자율주행차.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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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정부가 내년에 자율주행차 운행 체계 등 재난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해 총 103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199억원(23.8%)이나 늘어났다.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은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내년도 재난 안전 연구 개발 사업 합동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재난 현장 대응 부처 연구 개발 예산은 총 1032억 원으로 작년보다 23.8%(199억 원) 증액됐다.
기관 별로는 행안부가 수십 년간 가뭄이 지속되는 '메가 가뭄'(mega drought) 대비 기술, 재난 상황 인지·위험 모니터링 기술 등 19개 신규 과제 등 총 52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자율주행차 관련 운행 체계와 인공지능(AI) 운전 능력 검증체계 등 4개 신규 과제를 포함해 186억 원을 투자한다. 소방청은 실감기반 첨단 소방 훈련 체계 구축, 종합상황실 의사결정 시스템 등 7개 신규 과제를 포함해 총 149억 원을 쓸 예정이다. 해양경찰청도 골든타임사수를 위한 수색구조 기술, 불법선박 대응장비 선진화 등 11개 신규과제를 포함하여 17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현장대응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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