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 와이번스가 새 단장으로 손차훈(48) 운영팀장을 선임했다.
SK는 감독으로 옮긴 염경엽 전 단장의 후임으로 손 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손 단장은 "창단 때부터 몸담았던 구단에서 단장을 맡게 되니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라며 "그동안 구단을 잘 이끌어 주신 전임 단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SK 와이번스가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단장은 공주고-한양대 출신으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45)의 직계 선배다. 그는 박찬호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손 단장은 이날 열리는 감독 이취임식 행사에서 새 단장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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