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남성복·아동복·내의·신발·잡화 등 전품목을 1000~2만원에 판매
14일 뉴코아 강남점에서 열린 이웃사랑 바자회에서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와 최인국 서초구청 복지정책과장(5번째), 남동우 사랑의 복지관 관장(6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랜드리테일이 이랜드재단과 함께 서울과 경기, 대구 지역에서 각각 그룹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고객 참여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자회 물품은 이랜드리테일(의류PB, 슈펜)과 이랜드월드(미쏘, 폴더 외 14개 브랜드)에서 총 5만장(3억원 규모)을 기증하며, 여성복·남성복·아동복·내의·신발·잡화 등 전품목을 1000~2만원에 판매한다.
이랜드리테일은 각 점포당 수익금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하며, 수익금은 전액 각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이랜드리테일 임직원들이 물품 판매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강남점에서는 바자회 행사뿐 아니라 사랑의 복지관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며, 장애인이 만든 천연비누, 커피, 디퓨저 등을 판매한다.
야탑점에서는 소외이웃에 전달할 겨울용품과 함께 동봉할 엽서를 고객들이 직접 작성하는 희망메시지 나누기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뉴코아 이천점, 평택점, 평촌점, NC강서점, 경산점, 서면점 및 부산 경남 지역 7개 지점 등에서도 11~12월 중 바자회를 열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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