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진구 정보화 제전’ 14일 구청 대강당서 정보화교육 수강생 포함한 구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구 정보화교육 위탁업체인 잇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보격차 해소와 정보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체험관 및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시 부스에선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전자앨범, 3D 웹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등 구 정보화 교육 수강생 작품 20여 점을 태블릿 PC나 판넬을 통해 전시했다.
또, 정보화 교육에 참여한 직원과 구민 교육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중곡동에 사는 김보수(65)씨는 “어른들은 젊은이들이 가는 게임방을 가기 어려워서 IT기술 체험을 하지 못하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서 좋다”며 “우리처럼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정보화교육이 필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디지털 이미지 체험관에선 ▲체험자의 이미지를 30초 만에 유화풍으로 출력해 액자로 제공하는‘디지털 유화체험’ ▲체험자가 촬영한 스마트폰 사진을 이용한‘나만의 T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는 급속한 정보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기술 체험을 통한 세대 ·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오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다양한 IT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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