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글로벌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매장 직원을 제외한 마케팅, 기술, 상품분야 등 전 세계 법인인력 가운데 5% 상당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해고 규모는 350명 상당이다. 여기에는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직원들은 이날 감원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WSJ는 덧붙였다.
앞서 존슨 CEO는 11월 중순까지 인력감축 등 구조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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