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티몬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결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ㆍ생활 균형 캠페인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5월부터는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헬스케어실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실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의를 통한 건강상담과 금연상담, 전문 안마사의 마사지프로그램 등을 제공 중이다. 창업초기부터 티몬은 전 직원에게 회사 부근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 현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보유한 피트니스센터 멤버십을 제공해 임직원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서비스 개발자, 영업, PD 등 직군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재택근무제는 직군 특성상 높은 업무 집중도를 요구하는 개발 및 기획직 직원들이 누구나 월 2회 희망일자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해당 직군 직원의 45%가 재택 근무제도를 이용했다. 더불어 외근이 많은 영업직 직원 등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실 밖에서도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도구축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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