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1년6개월간 인사검증 실패"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의 해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등을 거듭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 대통령과 여당의 결단만이 (여야의) 협치의 길을 다시 여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조 수석은 자기 임무가 인사검증이 아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합의 결과 이행을 위한 실무기구 가동을 발표한 날 오후 청와대가 기습적으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인사를 강행했다"며 "협치는 말뿐인 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尹대통령, 6월 G7 정상회의 초청 못받아…'글로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