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의 VMD가 아이들의 손길로 재탄생하다! 별도 전시회도 진행
롯데월드몰 견학도 준비…페이퍼 토이 드로잉 이벤트도 선봬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롯데월드몰의 겨울이 아이들의 손으로 이채롭게 꾸며졌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월드몰에서 예술 나눔 프로젝트 ‘아워 호프 2018’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매년 계절별로 다른 디자인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아이들과 함께 롯데월드몰의 겨울을 꾸며보는 색다른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롯데월드몰 겨울시즌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으로서, 2014년 오픈 이래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10월 초에 디자인 전문가들이 ‘송파구 꿈꾸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롯데월드몰의 겨울 시즌 디자인 콘셉트(‘겨울, 빛나다’)와 그래픽을 토대로 아이들이 상상하는 겨울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도록 했다.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심층적인 미술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 2층 보이드 주변 동선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원본 작품 30여점의 액자를 올 연말까지 전시한다. 롯데월드몰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 쇼핑몰 4층에서 페이퍼 토이 포토존을 연출하고, 16일부터 25일까지는 롯데월드몰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페이퍼 토이 드로잉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접 색칠해 페이퍼 토이를 완성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는 드로잉 체험 행사는 일 100명에 한해 진행하고, 해당 기간 동안 SNS 이벤트를 통한 페이퍼 토이 증정 행사 또한 준비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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