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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중독' 비상…이달들어 47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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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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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에 겨울철 식중독 비상이 걸렸다. 이달 들어서만 47건의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 원인균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들어 47건의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철저한 겨울철 위생 관리를 주문했다.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검출건수 908건의 56%인 507건이 11월부터 2월까지 발생했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감염 환자와의 직ㆍ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나게 된다.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산물은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외출 후, 식사 전후, 음식 조리 전 등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혀먹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개인은 물론 조리종사자들은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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