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컨퍼런스인 '기후 위크 2018'은 올해 13회째로, 올해는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또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비, 새로운 에너지 체계에 부합하는 기후 기술 비즈니스 사례도 공유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7개 분과에 걸쳐 에너지 전환 관련 주제 발표 28개가 이틀간 이어진다. 첫째날에는 유럽연합(EU), 일본 및 중국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전환 추진 사례와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하는 세션이 진행되며 청정에너지 확대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토론도 이뤄진다.
둘째날에는 에너지 소비혁신이라는 주제로 주체별, 부문별 및 기술별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3개 분과가 마련된다. 마지막 특별분과로 올해 12월 폴란드에서 개최하는 제24차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주요 쟁점과 우리나라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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