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 관내 50곳이 '생명존중 숙박업소'로 지정 운영된다.
이 사업은 숙박업소에서 자살하는 투숙객이 많아지자 용인시가 숙박업자들의 도움을 받아 자살 예방을 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앞서 지난 4월 용인시자살예방센터와 대학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참여 업소 50곳을 선정했다.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숙박업소 운영자가 자살징후를 보이는 투숙객을 발견해 연락하면 자살예방센터가 대상자를 상담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오는 20일 용인 캐슬호텔에서 첫 '공간이음' 현판 부착행사를 갖는다.
한편 '공간이음'에 참여를 희망하는 숙박업소는 용인시자살예방센터(031-286-0949)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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