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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790만 달러 QO 수락…LA 다저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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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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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1)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해 오는 2019 시즌 LA 다저스에 잔류하게 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각) LA 타임스 등 미국 LA 지역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퀄리파잉 오퍼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풀릴 선수에게 원소속 구단이 MLB 상위 125명의 평균(2019시즌 기준 약 1790만 달러) 금액으로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로써 류현진은 1년 1790만 달러 계약으로 2019 시즌 LA 다저스에 잔류한다. 류현진은 퀄리파잉 오퍼 제도가 생긴 이래 이를 수락한 6번째 선수가 됐다.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것은 건강한 상태로 2019 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뒤 다시 자유계약(FA)시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2018시즌에서 류현진은 내전근 부상으로 15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 가운데 7승 3패 82.1이닝 평균자책점 1.97 WAR 2.0승을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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