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문양으로 성수동 수제화거리 표현, 최근 최첨단 여성안심 IoT 비상벨 설치 성수구두테마공원 공중화장실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정안전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등이 공동 주최한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 공모전'에서 성수구두테마공원(성수2가3동 소재)이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 총77곳의 공중화장실이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 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32개소가 아름다운 화장실에 선정, 그 중 성수구두테마공원 화장실이 동상에 선정된 것이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성동구는 하천, 공원 등 총 48개소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10개소에는 이상음원 감지로 범죄를 예방하는 최첨단 비상벨이 갖춰져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사람 중심의 화장실로 조성하려는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선진 화장실 문화정착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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