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오리온그룹은 이관희 전(前) 오리온재단 이사장이 9일 오후 8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9세.
오리온재단은 고인의 뜻을 이어 받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초중고 학생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캠페인, 청소년 문화축제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유족으로는 장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 차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 사위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1일 6시30분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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