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의당은 9일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을 거둔 윤창호씨에 대해 “가족과 친구들의 극진한 간호, 그리고 기적처럼 일어나길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너무도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창호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국회는 '윤창호법' 처리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음주운전을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삶을 파괴 할 수 있는 반사회적인 범죄라는 점을 보다 분명히 하고, 더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의당은 더 이상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음주운전에 위협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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