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김병준 “전원책 해촉, 권한 벗어나는 주장 수용 어려워”

최종수정 2018.11.09 14:01 기사입력 2018.11.09 13:45

댓글쓰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해촉(위촉했던 직책이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함)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권한을 벗어나는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웠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 위원 해촉 결정 후 입장문을 내고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더이상의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의 기강과 질서가 흔들리고 당과 당 기구의 신뢰가 더이상 떨어져서는 안 된다”며 “그렇게 되면 당의 정상적 운영은 물론 여러가지 쇄신 작업에도 심대한 타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말씀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고 했지만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조강특위 권한범위를 벗어나는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웠다”며 “비대위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인적쇄신을 포함해 비대위에 맡겨진 소임을 기한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당 혁신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과 당원동지들께 죄송하다. 당 혁신 작업에 동참해주셨던 전원책 변호사께도 미안하다”며 “경위와 어찌됐던 비대위원장인 제 부덕의 소지”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월 말 전후 새롭게 선출되는 당 지도부가 새로운 여건 위에서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월 말 활동 종료’를 다시 한 번 못박았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간격처리를 위한 class